#수량

수량 다섯가지 구매였어요.

(구매할 때 후기를 많이 참고하게 되는데 수량 써있는게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ㅎㅎ)

#느낌

그렇게 풍성한 느낌은 나지 않아요. 가지가 위쪽으로 쭉쭉 뻗어나간 느낌이라고나 할까...

생화의 안개꽃 같은 느낌으로보다는 스웨그라던가... 약간 고즈녁한 느낌으로 리본만 깔끔하게 묶어 내려놓는 방식의 데코도 괜찮을 것 같아요.

맨처음엔 로즈 부쉬랑 같이 데코해볼까 해서 산거였는데 이 쭉쭉 뻗는 느낌하고는 안맞는거 같아서 따로 따로 데코하였답니다.

저는 얇은 화병에 꽂아서 그 느낌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놓아보았어요.

#추가적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

배송시 꽃잎이 몇 개 떨어져서 와서 떨어져서 온 건 다 끼웠는데도 빈 꽃가지가 많아서 좀 아쉬웠어요.

가까이서 보면 꽃잎 없는 부분의 화살촉(?)같은 모양들이 보입니다. ㅠㅠ

그리고 꽃잎이 뒤집어져있는 것들이 좀 있었는데, 그 경우에는 꽃잎이 끼워져 있어도 화살촉(?)같은 모양이 보여서 좀 안이뻐요.

전 일일히 다 뒤집어주고, 다시 꽂아주고 그랬어요...ㅜㅜ 그런부분은 좀 아쉬워요.

하지만 제대로 끼워진 부분은 그 부분이 안보여져서 좋아요.

게다가 열심히 손 본 보람 있게 처음 왔을때보다 예뻐졌어요ㅋ 확실히 제대로 된 방향으로 꽃잎이 끼워져 있으면 뭐랄까 몽실몽실한 느낌도 잘 살아있구 그래요. 

꽃잎 없는 부분은 멀리서 보면 별로 보이지 않아서 멀리서만 볼 때는 괜찮습니다. (그래도 역시 좀 아쉽긴 하네요 ㅎㅎ)

그리고 저는 가지 2개 하단 길이를 조금 잘라 조절을 해 주었더니 좀 더 자연스럽고 이쁘게 되었어요.

실사 참고하시구요, 저는 신발장 거울 앞에 두었더니 양이 더 많아보여서 좀 더 화사한 것 같네요.